대우조선 사장의 호소 '불법파업에 2800억 손실…10만여명 생계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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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선(왼쪽 세 번째)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7일 옥포조선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청지회의 불법 파업 중단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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