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파업에 대우조선 협력사 3곳 폐업…공권력은 '뒷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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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협력사 ㈜삼주의 진민용 대표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근처에서 삭발식을 하고 있다. 진 대표는 하청지회의 불법 파업으로 최근 폐업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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