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상상황' 판단 우세하지만…물밑 반대 여론에 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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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조해진(왼쪽)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4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당헌 개정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권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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