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승부처 떠오른 헤르손…우크라-러, 결전 앞두고 병력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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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크라이나 주민이 3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의 한 건물 앞에서 강아지를 안고 서성이고 있다. 미콜라이우는 러시아 점령지 남부 헤르손과 가장 인접한 지역으로 최근 러시아군의 집중 공습 대상이 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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