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협력사 'RE100' 동참 파악…이재용, ESG경영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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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부당 합병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한 뒤 복권 결정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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