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집행 예산 일부 축소·보류 '비상경영' …전략사업 투자·M&A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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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경기도 수원사업장을 찾아 내년에 출시될 전략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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