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김재형 대법관 '대법관을 보수나 진보로 분류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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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대법관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긴급조치 9호’ 피해자에 대한 국가배상 책임 관련 전원합의체 선고에 입장해 자리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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