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쿄의 한 외환거래 업체에서 달러당 144엔을 알리는 모니터 아래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13년 5개월 만에 1380원을 돌파한 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에서 외환 딜러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2원 50전 오른 1384원 20전에 거래를 마치며 6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 코스피도 1.39% 내린 2376.46에 마감해 7월 22일 이후 처음으로 2400선 아래까지 떨어졌다. 이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