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정호연·황동혁 감독, 오징어 대신 하트~ [SE★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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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4회 에미상 시상식 일정을 마친 배우 박해수, 황동혁 감독,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왼쪽부터) 1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 사진=김규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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