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임직원 1.5만명 주말에도 복구 구슬땀…최정우 “저력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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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최정우(오른쪽 첫 번째) 포스코그룹 회장이 침수 피해를 크게 입은 포항제철소 압연지역(후판공장) 지하에서 직원들과 함께 토사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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