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의 성장 서사…아이유, 시대의 아이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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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에서 열기구에 탑승해 ‘스트로베리 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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