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가치 하락 이미 위험 수위…순식간에 ‘IMF 위기’ 수준 맞을 수도” [청론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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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금융학회장인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19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의 원화 가치 하락은 이미 위험 수위"라며 "정부와 통화 당국이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1997년의 외환 위기에 버금가는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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