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살인사건' 분향소에 피해자 실명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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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역무원 스토킹 피살 사건'이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시민들이 여자화장실 입구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아 추모 메시지를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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