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외교장관 23일 뉴욕서 회담…대만문제·경제현안 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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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이탈리아를 방문한 토니 블링컨(왼쪽) 미국 국무부 장관과 왕이(오른쪽)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이 31일(현지시간) 수도 로마에서 만나 사진 촬영을 위해 양국 국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장관의 회동은 지난 3월 알래스카 회담 이후 7개월 만이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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