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태국 관세총국과 합동 마약 단속을 통해 필로폰(메스암페타민) 22㎏과 야바(YABA) 29만정, MDMA(일명 엑스터시) 479정 등 불법 마약류 35건을 적발했다고 지난 달 20일 밝혔다. 사진은 필로폰 은닉 후 테이프로 붙인 커피믹스. 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필로폰 합계 4kg(시가 133억 상당)을 국내에 밀반입한 밀수 조직원 총 8명을 적발해 6명(구속 5명)을 기소하고 해외 교도소에 수감 중인 2명을 지명수배 했다고 지난 8월 31일 밝혔다. 검찰은 세관이 공항에서 적발한 필로폰 밀수 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한 결과 같은 조직에서 구속된 조직원 공적에 활용할 목적으로 필로폰을 추가 밀수해 국내 유통시킨 사실을 확인해 발송책과 수거책 등을 적발했다. 사진은 화물박스 속 필로폰을 담은 커피캔.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