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 억눌린 개인' 호동왕자의 내면 춤사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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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극장 종합연습실에서 열린 국립무용단 무용극 '호동' 제작발표회에서 단원들이 공연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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