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배우기엔 너무 어려운 과목이라'…아프간 탈레반, 여학생 대입 응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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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소녀들이 칸다하르의 한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유엔은 이날 아프가니스탄 집권 세력인 탈레반이 1년 전 실시한 여학생 등교 금지 결정에 대해 "비극적이고 부끄럽다"며 여성의 등교를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탈레반은 지난해 9월부터 모든 남학생과 초등학교 여학생 등교를 허용했지만 중·고교 여학생의 등교는 금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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