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와 함께한 김시우 '제가 더 떨리네요'[서경클래식 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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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왼쪽)이 1라운드 경기에 앞서 연습을 하며 김시우와 함께 활짝 웃고 있다. 서귀포=권욱 기자
오지현(왼쪽)과 김시우가 1라운드 경기에 앞서 연습 그린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귀포=권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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