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區, 안전관리 사전조치 소홀…警은 마약·性범죄 대응 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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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출장 계획을 하루 앞당겨 귀국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압사 참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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