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삭제' 용산서 정보계장 사망…'수사 난항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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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용산서 전 정보계장 정 모 씨가 서울 강북구 수유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남명 기자
2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 관계자가 청사에서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을 수사하는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의 현판이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찰청 마포청사 입구에 걸려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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