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다 16승에 통산 상금 50억…전설 쓰는 박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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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13일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번쩍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KLPGA
박민지가 13일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우승 뒤 상금이 든 머니 박스 옆에서 시즌 6승을 기념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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