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AI·SK-에너지·현대차-모빌리티…8대 그룹, 사우디 추가 수주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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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오른쪽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회동하고 있다. 사우디프레스에이전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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