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봉·수갑에 벽열등도…러軍 철수한 헤르손 '고문시설'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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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초상화가 담긴 액자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헤르손의 구금시설에서 깨진 채 나뒹굴고 있다. 연합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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