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출하 막히고 석유화학 생산감축 검토…'피해액 최소 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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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원 동해 북평산업단지 내 대한송유관공사 영동지사 앞에서 화물연대가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 출정식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차량 30여 대를 도로변에 주차해 놓고 '안전운임 개악저지'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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