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종부세 완화' 여론전… '더 이상 부자 세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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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강남우체국에서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분류되고 있다. 올해 서울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 부담이 강남권뿐만 아니라 '비강남권'에서도 급격히 늘어나 올해 처음으로 절반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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