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력이 신장돼야…그러잖으면 한국을 누가 잡아먹으려 하지 않겠나” [청론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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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7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3·1운동 때 일제의 만행을 세계에 알린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의 유지(遺旨)를 빌려 “국력이 신장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을 누가 잡아먹으려고 하지 않겠나”라고 말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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