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쫓는 박민지 '저는 신지애 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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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히 포즈 취하는 박민지(왼쪽)와 신지애. 사진 제공=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대회조직위원회
주요 출전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아타야 티띠꾼, 김수지, 노예림, 최혜진, 박민지, 신지애. 사진 제공=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대회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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