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1일 강원도 인제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가 국방부 브리핑룸에 전시돼 있다. 북한은 약 5년 만인 지난해 12월 26일 무인기들을 다시 남침시켜 서울 등 수도권 북부 상공을 휘저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용산 청사로 이전한 후 현재의 서울 비행 금지 구역 ‘P-73(빨간색 동심원 2개)’ 지정 현황. 각각 용산과 한남동 일대를 중심으로 약 3.7㎞ 반경에 걸쳐 설정돼 있다.
지난해 12월 26일 북한 무인기들이 남침한 경로 설명도. 우리 군이 탐지한 5대의 북한 무인기 중 1대(1번 경로)는 파주 및 김포 사이를 통해 한강 일대 상공을 거쳐 서울을 상공을 횡으로 진입한 뒤 되돌아서 고양시·임진강 일대 등을 거쳐 빠져나갔다. 나머지 4대(2번 경로)는 강화도·석모도 등의 경로로 침범해 서편으로 빠져나갔다. 주문도 밑의 헬기 그림은 당시 무인기들을 추격한 우리 공격헬기다. 자료 제공=합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