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은 연일 매진과 긴 대기줄로 화제를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서울경제 DB
국립중앙박물관이 이건희 컬렉션 기증 1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는 시대를 초월한 다양한 문화재와 미술품으로 국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켰다. 동자상 뒤쪽으로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이 보인다. /서울경제DB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에서 관람객들이 이건희 컬렉션 중 하나인 김환기의 푸른색 점화를 감상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이나 국립중앙박물관의 연간 구입예산이 40억원에 불과해 물납제나 기증 없이는 평균 40억원 이상인 김환기의 점화는 국가기관이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서울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