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텍사스주에 '삼성 고속도로' 생겼다…'테일러 반도체 공장 연내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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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왼쪽)이 최근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 건축 현장을 방문했다. 경 사장은 이 자리에서 빌 그라벨 윌리엄슨카운티장으로부터 '삼성 고속도로(Samsung Highway)'가 적힌 표지판을 선물 받았다. 사진=경계현 사장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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