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여동생 58년 만에 만났다…경찰 DNA 대조가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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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 동작경찰서에서 58년 전 언니, 오빠와 헤어진 장경인 씨(왼쪽 두번째)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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