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특파원의 中心잡기] 코로나, 핑계는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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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신임 주중대사가 지난해 8월 1일 오전 베이징 주중대사관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정 대사는 취임 6개월이 지났지만 코로나1 상황에 제대로 된 외교활동을 할 수 없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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