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하루 앞두고 쓰러진 아내, 3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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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서 댄스스포츠 학원을 운영하던 임영선(왼쪽)씨는 최근 뇌사 판정을 받고 간장과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 사진 제공=한국장기조직기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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