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있을게' 숨진 딸 손 못놓는 아버지…튀르키예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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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8의 강진이 휩쓸고 하루가 지난 7일 튀르키예 남동부 카라만마라슈에서 한 아버지가 무너진 건물 더미에 깔려 숨진 15세 딸의 손을 잡고 앉아 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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