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투성이' 12살 초등생 학대 사망…친부 '아내가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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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치사와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A(43)씨가 10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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