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 중인 홍콩 6위 재벌, 명품 핸드백 77개 경매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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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재벌 조셉 라우(71)는 자신이 지난 20여 년간 사들인 총 명품 핸드백 77개를 지난달 30일부터 전날(9일)까지 소더비 온라인 경매에 부쳤다. 소더비는 단일 소유자 가방 경매로는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사진=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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