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인플레 공포…환율 장중 1300원 재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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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7원 급등한 129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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