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쌍방울 금고지기’ 구속기소…‘대북 송금’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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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의 금고지기이자 매제인 쌍방울 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 김모 씨가 해외 도피 9개월 만인 이달 1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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