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급등에 온수 못 써…서울 쪽방촌 주민 2400명, 목욕탕 이용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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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오른쪽)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박중현 한미약품 전무이사와 '동행목욕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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