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 선수단'에도 고전…이기고도 웃지 못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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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좌익수 김현수가 12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체코전 7회 1사 1·2루에서 다이빙 캐치를 하다 공을 뒤로 빠뜨리고 있다. 김현수는 곧바로 대수비 최지훈으로 교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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