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일가족 참변…엄마 차량엔 딸의 그림편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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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 소유 차량에 아이가 쓴 것으로 보이는 그림편지가 놓여 있다. 이 편지에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사랑해. 엄마 사랑”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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