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 관중 앞 800호 골…메시의 완벽한 '홈 커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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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리오넬 메시가 24일 파나마와의 평가전 뒤 월드컵 트로피를 들고 아내, 그리고 세 아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돌며 홈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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