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갚느니 파산' 연초부터 회생신청 줄이어…하반기가 더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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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거리 폐업 상점에 놓인 대출 광고물. 연합뉴스
새 학기와 봄 시즌을 앞둔 올 2월 서울 서대문구 아현가구단지의 한 폐업 점포에서 무인으로 가구들이 판매되고 있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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