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일의 기적' 쓴 포스코…탄소배출 '0' 향한 설비 전환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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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힌남노에 따른 피해를 135일 만에 회복한 후 다시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사진 제공=포스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가 덮치면서 물에 잠겼던 포스코 포항제철소 2열연 공장(왼쪽)이 복구 100일 만에 재가동에 성공해 23일 슬라브를 뽑아내고 있다. 사진 제공=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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