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산불 벌써 400건 육박…작년의 절반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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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산불 이틀째인 3일 오후 잠잠해졌던 불길이 강풍으로 순식간에 다시 거세지며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이 필사적으로 불을 끄고 있다. 사진 제공=전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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