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도 사람 둘째도 사람 셋째도 사람'…SK 70년 이끈 '인재중심'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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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수술을 받은 최종현(가운데) SK 선대회장이 IMF 구제금융 직전인 1997년 9월 산소호흡기를 꽂은 채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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