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은 타임머신…흔적 통해 옛사람과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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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로 시인이 쓴 수필집 ‘명정사십년’ 1978년판 첫 장에 연필로 ‘보배 같은 책’이라는 내용의 메모가 쓰여 있다.
윤성근 이상한나라의헌책방 대표
책을 수북이 쌓아놓는 대신 정갈하게 정리해놓은 이상한나라의헌책방 내부 모습이 이채롭다.
윤성근 이상한나라의헌책방 대표가 각국에서 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수집해 전시한 공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윤 대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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