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대한적십자사와 MOU 체결…긴급구호기금 총 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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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왼쪽) 손해보험협회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17일 ‘긴급 재난구호기금 지원 사업’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산불·태풍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취약 계층 지원 등을 위해 5년간 매년 1억 원씩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손해보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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