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시장 공략'…힘 합치는 조선·해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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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왼쪽부터) KR 사업본부장,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 김경배 HMM 사장,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이 27일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실증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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