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함이 통했다…메이저 퀸으로 돌아온 '작은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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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이 30일 KLPGA 챔피언십 18번홀에서 우승 확정 후 오른손을 번쩍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KLPGA
부상을 딛고 돌아온 ‘메이저 퀸’ 이다연이 30일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 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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